푸꾸옥 공항 터미널 확장…APEC 2027 앞두고 국제선 수용력 대폭 확대

푸꾸옥 공항 터미널 확장…APEC 2027 앞두고 국제선 수용력 대폭 확대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Tuoi Tre News
날짜: 2026. 9. 24.

베트남이 2027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행사 장소로 지정된 푸꾸옥(Phú Quốc) 국제공항의 터미널 확장에 본격 나섰다. 푸꾸옥은 안장성(An Giang) 앞바다에 위치한 섬 특별구역으로, APEC 2027의 주요 행사 거점으로 낙점됐다.

선 그룹(Sun Group) 관계자는 최근 푸꾸옥의 국제선 입국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해 터미널 1 확장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을 통해 터미널 1의 연간 여객 처리 능력은 2025년 대비 50% 증가한 900만 명 수준으로 높아진다.

구체적으로 터미널 연면적은 기존 3만 9,270㎡에서 4만 9,726㎡로 약 26% 확대된다. 체크인 카운터 증설, 출입국 심사 및 보안 검색 구역 확장, 수하물 찾는 곳 시설 개선 등이 주요 업그레이드 내용에 포함된다.

아울러 신규 터미널 T2 건설과 지원 인프라 구축도 함께 추진된다. 푸꾸옥 공항의 전체 투자 규모는 수천억 동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7년 APEC 개최 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될 전망이다.

베트남 정부는 APEC 2027을 계기로 푸꾸옥을 세계적인 관광·국제회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공항 인프라 확충은 이 같은 국가 전략의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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