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외국 기업의 반노동 행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구태 경영"이라고 지적했다. 이케아의 육아휴직 직원 강등 의혹 보도를 직접 공유하며 "사실이면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의 해외 행태와 마찬가지로 외국 기업의 국내 반노동 행위도 용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 “외국 기업 반노동 행태 용납 안돼”…이케아 육아휴직 강등 의혹 언급

출처: Yonhap Main
날짜: 2026. 7. 10.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우리 기업도 해외에서 반노동 비상식 행태를 보여서는 안 되는 것처럼 외국 기업도 국내에서 그러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글로벌 가구 기업 이케아가 육아휴직을 쓰고 돌아온 직원의 직급을 강등하고 권고사직을 종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고용노동부가 조사하고 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한때 다른 나라에선 모범적인 글로벌 기업이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반노동적이고 불투명한 경영을 해서 빈축을 사는 경우가 있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정부가 반노동 정책을 구사하고 부정부패로 물들어 있던 시절의 이야기지만, 이제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모범 사회·모범 정부로 거듭나고 있는데 그런 구태 경영 행태가 발생한다면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철저히 조사해 사실로 밝혀진다면 국제적 기준에 맞게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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