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 난닝(南寧)시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30분부로 홍수 긴급 대응 수준을 3급에서 최고 등급인 1급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인구 약 900만 명의 난닝시는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으로 집중 폭우가 쏟아진 피해 지역 중 하나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Xinhua)은 현지 당국을 인용해 Héng Zhōu현에 위치한 류란(Liulan) 저수지가 붕괴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저수지는 해당 지역의 중규모 수리 시설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태풍 마이삭 잔해에서 비롯된 이번 폭우는 베트남 날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돼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당국은 주민 대피 및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조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