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 타인 먼 국회의장 “입법 사고 혁신·감시 효율 제고…두 자릿수 성장 견인”

쩐 타인 먼 국회의장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5. 6.

쩐 타인 먼 베트남 국회의장이 제16대 국회의 막중한 과업을 강조하며, 국가 발전을 가로막는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과감한 입법 사고의 혁신을 주문했다. 특히 ‘건국 100주년’ 목표 달성을 위해 국회가 두 자릿수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6일 베트남 국회와 현지 매체에 따르면, 쩐 타인 먼 의장은 전날 오후 하노이에서 열린 ‘2021-2026 임기 포상 총결산 및 향후 운동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먼 의장은 지난 임기 동안 역대 최다 수준의 법률과 결의안을 처리하며 국가 운영의 기틀을 다진 국회 기관과 개인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먼 의장은 특히 제16대 국회가 마주한 도전이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고 진단했다. 그는 “제14차 당대회 결의안과 2026-2030 사회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베트남을 새로운 발전의 시대로 인도해야 한다”며 “2030년 상위 중소득국 진입과 2045년 고소득 선진국 도약이라는 ‘두 개의 100년 목표’를 위해 국회는 두 자릿수 성장을 이끌어낼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입법 사고의 전환’을 꼽았다. 먼 의장은 “법을 만드는 사고방식 자체를 혁신해 자원을 가로막는 어려움과 장애물을 제거하고 경제 활로를 열어주어야 한다”며 국회 감시 활동 또한 단순히 잘못을 찾아내는 수준을 넘어 ‘발전을 위한 건설적 감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디지털 전환에 대한 강력한 의지도 표명했다. 먼 의장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국회’ 구축을 가속화해 입법과 감시, 운영의 모든 과정에서 투명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국회 회의 시 서류 송부 기한을 엄수하고 국무위원들의 참석을 독려하는 등 규범 준수를 통한 국회 운영의 내실화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먼 의장은 지난 50~60년간 사회주의 건설과 조국 수호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회 문화교육위원회, 외교위원회, 사회위원회에 ‘독립 훈장 3등급’을 수여했다. 또한 법률위원회와 대의원업무위원회에는 ‘노동 훈장 2등급’을 전달하며 공직자들의 헌신을 격려했다.

먼 의장은 끝으로 “국회의 모든 활동은 국민의 물질적, 정신적 삶을 향상시키는 데 귀결되어야 한다”며 대의원들이 유권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민생 현안 해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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