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잘못된 피부 관리 습관… “잦은 세안과 과도한 각질 제거가 피부 망친다”

여름철 잘못된 피부 관리 습관…

출처: VnExpress Health
날짜: 2026. 4. 18.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과 강한 자외선에 대응하기 위해 피부는 평소보다 더 많은 활동을 하게 된다. 하지만 잘못된 관리 습관은 오히려 피부 장벽을 무너뜨리고 여드름, 기미, 노화 등을 촉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땀암(Tam Anh) 종합병원 피부미용과의 응우옌 티 비엣 하(Nguyen Thi Viet Ha) 전문의는 여름철 흔히 저지르는 피부 관리 실수와 올바른 대책을 조언했다.

가장 흔한 실수는 번들거림을 없애기 위해 하루에도 여러 번 세안하거나 세정력이 강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과도한 세안은 피부 표면의 천연 지질층을 파괴하여 겉은 건조하고 속은 기름진 상태를 만든다. 이는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여드름을 유발하고 햇빛에 대한 민감도를 높인다. 또한 피부를 밝게 만들기 위해 주 2~3회 이상 각질을 제거하거나 고농도 화학 제품으로 필링을 하는 경우,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층이 얇아져 자외선에 의한 색소 침착이 더 쉽게 일어날 수 있다.

여름철 피부가 번들거린다는 이유로 보습제 사용을 중단하는 것도 위험한 생각이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보상 심리로 피지선이 더 활발하게 활동해 모공 막힘과 트러블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벼운 제형의 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장벽을 강화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 역시 아침에 한 번 바르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하며, 모자나 마스크, 자외선 차단 의류 등 물리적인 차단 수단을 병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피부 결점을 가리기 위해 화장을 두껍게 하는 습관은 땀과 피지가 뒤섞여 모공을 막고 염증을 일으키는 주범이 된다. 특히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즉각 미백’이나 ‘급속 기미 치료’ 제품은 코르티코이드나 강한 부식성 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많아 장기적으로 피부를 약하게 만들므로 피해야 한다. 레이저 치료 후 관리 소홀이나 장시간 에어컨 바람 노출 역시 피부 건조와 노화를 가속화하는 원인이 된다. 하 전문의는 여름철 피부 관리는 보호와 균형에 집중해야 하며 적절한 세안, 올바른 보습, 철저한 자외선 차단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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