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도료 제조업체 창고서 대형 화재…폭발음 연속·진화 후 재발화

호찌민시 도료 제조업체 창고서 대형 화재…폭발음 연속·진화 후 재발화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3. 25.

24일 오후 호찌민시(Ho Chi Minh City) 짠히엡 와드(Chanh Hiep Ward)의 한 도료 제조업체 창고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대규모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짠히엡 와드 경찰과 호찌민시 경찰청 화재예방구조대에 따르면 같은 날 오후 5시30분께 DX-076번 도로 소재 도료 제조업체 창고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 내부에 다량의 가연성 화학물질이 보관돼 있어 화염이 빠르게 번지며 수십 미터 높이의 시커먼 연기 기둥과 화염덩어리가 솟아올랐다.

인근 주민들은 화재 중 연속적인 폭발음이 발생해 큰 공포를 느꼈다고 전했다. 일부 주민이 소형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소방차 12대와 수십 명의 소방대원을 현장에 투입했다. 창고 내 다량의 가연성 용제와 페인트 화학물질로 인해 소방대원들은 포말 소화제(foam)를 사용해 화염 확산과 추가 폭발 위험을 억제해야 했다.

약 90분간의 진화 작업 끝에 오후 7시께 화재가 대체로 진압됐으나, 30분 뒤 창고 내부에서 갑자기 큰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다시 치솟아 진화 작업이 다시 난항을 겪었다.
현재 당국은 현장을 통제 구역으로 설정하고 완전 진화와 원인 규명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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