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운 배낭에 롤렉스가”… 베트남 꽃집 주인, 수천만 원 상당 금품 경찰에 전달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Tuoi Tre News
날짜: 2026. 3. 22.

메콩델타 빈롱성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한 여성이 고가의 롤렉스 시계와 보석류가 든 배낭을 주워 주인에게 돌려준 사연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빈롱성 쩌락(Cho Lach)면 경찰은 22일(일), 현지에서 꽃 가게를 운영하는 응우옌 티 킴 프엉(Nguyen Thi Kim Phuong) 씨가 분실물을 습득해 즉시 신고했다고 밝혔다.

프엉 씨는 지난 21일(토) 오전 9시경 길가에서 배낭 하나를 발견했다. 배낭 안에는 롤렉스 시계 한 점과 다수의 반지, 보석류를 비롯해 신분증 등 중요한 개인 서류들이 가득 들어 있었다. 고가의 물품을 확인한 프엉 씨는 망설임 없이 곧바로 인근 경찰서를 찾아 습득 신고를 마쳤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배낭 안에 있던 신분증을 토대로 소유주 추적에 나섰고, 같은 성 푸풍(Phu Phung)면에 거주하는 23세 청년 L.K.D. 씨를 주인으로 확인했다. 주인 D 씨는 당시 친구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호찌민시에서 고향인 빈롱으로 이동하던 중이었으며, 이동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배낭을 떨어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분실했던 귀중품을 무사히 되찾은 D 씨는 자신의 물건을 정직하게 돌려준 프엉 씨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신속하게 연락을 취해준 쩌락면 경찰 측에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사례는 베트남 지역 사회 내 정직한 시민 의식을 보여주는 본보기로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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