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손짜 반도서 63kg ‘초대형 삼치’ 포획… 1시간 사투 끝에 낚아

다낭 손짜 반도서 63kg '초대형 삼치' 포획… 1시간 사투 끝에 낚아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Tuoi Tre News
날짜: 2026. 2. 4.

다낭(Da Nang) 손짜(Son Tra) 반도 앞바다에서 한 아마추어 낚시꾼이 무게 63kg에 달하는 초대형 삼치를 낚아 올려 현지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뚜오이쩨 뉴스(Tuoi Tre News) 보도에 따르면 다낭시 화리엔(Hoa Lien)에 거주하는 레 반 하이(Le Van Hai) 씨는 지난 1일 친구들과 함께 손짜 반도의 바위 해안에서 낚시를 하던 중 몸길이 1.7m, 무게 63kg의 거대한 삼치를 잡는 데 성공했다.

하이 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낚싯대가 갑자기 뒤로 크게 휘어지고 수면에 거품이 일며 요동치는 것을 보고 대물이 걸렸음을 직감했다”며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약 1시간 동안의 사투 끝에 겨우 해안가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성인 남성 키와 맞먹는 엄청난 크기 때문에 하이 씨 일행은 나무 막대 두 개에 물고기를 묶어 여러 단계에 걸쳐 운반해야 했다.

하이 씨는 이전에도 수십 킬로그램에 달하는 상어를 낚은 경험이 있는 베테랑 낚시꾼이지만, 이 정도 크기의 삼치를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화제가 된 이 ‘대물 삼치’를 판매하는 대신 고기를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나누어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다낭 지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하이 씨의 포획 영상과 사진이 빠르게 확산하며 낚시 애호가들 사이에서 부러움과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현지 어민들은 연안 낚시에서 60kg이 넘는 삼치가 잡히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이를 다가올 설(뗏) 명절의 길조로 여기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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