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산당 14차 전당대회 ‘역사적 전환점’ 주목

베트남 공산당 14차 전당대회 '역사적 전환점' 주목

출처: ThanhNien
날짜: 2026. 1. 15.

베트남 공산당 상무비서 쩐캄뜨(Trần Cẩm Tú)가 14일 오후 제14차 전당대회 언론센터 개소식 및 국제기자회견을 주재했다고 탄니엔(Thanh Niên)이 15일 보도했다.
쩐캄뜨 상무비서는 “단결-민주-기강-돌파-발전”을 표어로 하는 제14차 전당대회가 오는 19~25일 하노이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회 주제는 “당의 영광스러운 깃발 아래, 힘을 합쳐 2030년 국가발전 목표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고, 자립·자신감을 가지고 민족 도약의 새 시대로 진입하며, 평화·독립·민주·부강·번영·문명·행복을 위해 사회주의로 확고히 나아간다”이다.
대회에는 500만 명 이상의 베트남 공산당원을 대표하는 1천586명의 대표가 참석한다. 역대 당·국가 지도자, 역대 정치국원·비서국원·중앙위원과 함께 각계 인사·지식인·예술인·종교 지도자·청년 대표들도 참석한다.
상무비서는 제14차 전당대회에서 주요 문건을 토론하고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문건은 13기 중앙위원회 정치보고서, 지난 40년간 베트남의 사회주의 지향 개혁사업에 관한 이론·실천 총결 보고서, 당 규약 시행 15년(2011~2025) 총결 및 당 규약 수정·보완 방향 제시 보고서, 13기 중앙위원회의 지도·지시에 대한 자체평가 보고서 등이다.
또 람(Tô Lâm) 서기장의 지도 아래 대회 준비 작업이 혁신 정신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대회 문건은 정치보고서·경제사회보고서·당 건설 보고서를 통합한 통일된 정치보고서로 중요한 혁신을 이뤘다. 각 문건에 실행 프로그램을 첨부해 구체적 과제와 실행 책임을 명확히 해 대회 직후 결의를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건 초안에 대해 국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약 1천400만 건의 의견이 접수돼 당의 뜻과 민심의 높은 합의를 확인했다”고 쩐캄뜨 상무비서는 말했다.
14기 중앙위원회 인사 준비와 관련해 상무비서는 인사소위원회가 당 규정과 민주집중제 원칙, 법규에 따라 체계적이고 엄격하며 민주적·객관적·투명하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응우옌탄땀(Nguyễn Thành Tâm) 중앙조직부 부부장은 13기 중앙위원회 10·11·12차 전원회의에서 14기 중앙위원회 인사 방향을 민주적이고 신중하게 토론하고 통일했다고 설명했다.
정치국은 각 기관·지역·단위에서 재선 및 신규 진출 정식·예비 중앙위원 인사를 추천하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13·14·15차 전원회의에서 정치국과 중앙위원회는 재선 및 신규 진출 정식·예비 인사를 검토·표결·통일했고, 14차 전당대회에서 선출할 14기 중앙위원회 후보자 명단을 정식 통과시켰다.
응우옌탄땀 부부장은 14기 중앙위원회는 “청렴하고 강력하며 진정으로 단결하고 의지와 행동이 통일된 집단이어야 한다”며 “특히 업무 성과와 헌신을 평가·배치·활용의 척도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4기 중앙위원 자격 미달자를 절대 허용하지 않되, 진정한 덕망·재능·위신을 갖춘 인물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응우옌티투하(Nguyễn Thị Thu Hà) 중앙당 사무처 상무부처장은 1천586개 태블릿PC를 전체 정식 대표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대표당 약 1천 페이지 분량의 자료가 태블릿으로 제공돼 종이 자료를 전면 대체한다.
14차 전당대회는 6.5일간 진행돼 전기(13차) 대회보다 1.5일 단축된다. 예비회의에서는 고(故) 응우옌푸쫑(Nguyễn Phú Trọng) 서기장과 13차 대회 기간 중 별세한 중앙위원들을 위한 묵념 시간을 1분 갖는다.
국내 약 600명, 해외 약 800명 등 총 1천400여 명의 기자가 대회를 취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오후 “전당대회에서 전당대회로” 전시회와 정보통신부 도서·신문 전시, 베트남통신사와 중앙선전민운부의 “당의 깃발 아래, 나라는 새 시대로 진입” 및 “베트남-하나의 강산” 사진전, 과학기술부의 14차 전당대회 기념 우표 특별 발행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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