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무이네, 부킹닷컴 ‘2026년 꼭 가봐야 할 곳’ 1위 선정

베트남 무이네, 부킹닷컴 '2026년 꼭 가봐야 할 곳' 1위 선

출처: VnExpress
날짜: 2026. 1. 3.

베트남 남동부 해안의 무이네(Mui Ne)가 글로벌 숙박 예약 플랫폼 부킹닷컴(Booking.com)의 ‘2026년 꼭 가봐야 할 곳’ 1위에 올랐다.
부킹닷컴은 2일 향후 12~24개월 내 여행 계획이 있는 33개국 3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무이네는 한때 작은 어촌에 불과했지만 “동화책 같은” 풍경과 붉은 모래언덕으로 여행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부킹닷컴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40%가 무이네가 경치에 대한 선호도에 부합하며 “로맨타지 휴양지(Romantasy Retreats)” 트렌드에 맞는다고 답했다.
무이네는 붉은 모래언덕과 하얀 모래언덕, 어촌 마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얕은 페어리 스트림(Fairy Stream) 등을 자랑한다. 해안을 따라 해산물을 즐기고 어항에서 일상을 관찰할 수 있다.
8km 길이의 무이네 해변은 카이트서핑과 윈드서핑 명소로 꼽힌다. 성수기는 10월부터 4월까지로 해변 스포츠 클럽과 훈련 센터가 해안을 따라 운영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National Geographic Traveler)는 이전에 무이네를 동남아시아 최고 수상 스포츠 목적지로 선정했다. 론리플래닛(Lonely Planet)은 무이네를 베트남 ’10대 가장 아름다운 자연 경관’ 5위로 꼽았다.
구글의 2025년 연간 검색(Year in Search 2025)에서는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목적지 3위에 올랐다.
부킹닷컴 순위에는 무이네 외에 스페인 빌바오(Bilbao), 콜롬비아 바랑키야(Barranquilla), 미국 필라델피아(Philadelphia), 중국 광저우(Guangzhou), 카보베르데 살(Sal), 브라질 마나우스(Manaus), 독일 뮌스터(Münster), 인도 코치(Kochi), 호주 포트더글러스(Port Douglas)가 포함됐다.
무이네는 호찌민시에서 약 200km 떨어져 있으며 차로 4~5시간 소요된다. 최근 리조트와 호텔이 늘어나며 베트남 주요 해변 관광지로 떠올랐다.
관광 전문가들은 “무이네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면서 베트남 관광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인프라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이 병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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