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캄보디아, 20일 만에 휴전 합의

태국-캄보디아, 20일 만에 휴전 합의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Yonhap News
날짜: 2025. 12. 28.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이달 초순부터 국경 지대에서 무력 충돌이 계속되어온 태국(Thailand)과 캄보디아(Cambodia)가 교전 20일 만에 휴전하기로 결정했다.

27일(현지시간) 나따폰 낙파닛(Nattapon Nakphit) 태국 국방부 장관과 띠어 세이하(Thea Sayha) 캄보디아 국방부 장관은 공동 성명을 통해 교전 중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정오부터 휴전을 발효시키며, 양측은 현재 병력 배치를 동결하고 추가 이동을 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국경 지역에 거주하는 민간인들이 가능한 한 조속히 귀가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국경 지대의 지뢰 제거 및 사이버 범죄 퇴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국은 지난 24일부터 휴전 협상을 진행한 끝에 이처럼 휴전을 성사시켰다.

이들은 7월 국경 지대에서 닷새 간의 무력 충돌로 최소 48명이 사망한 상황에서, 지난 10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그러나 양국은 지난 7일 교전을 재개하였으며, 이로 인해 현재까지 양국에서 최소 101명이 사망하고 50만 명 이상이 피난한 것으로 로이터 통신에 의해 보도되었다.

j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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