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News – 아시아한상 베트남총연합회, 제2회 골프대회로 네트워킹 강화

284명 참가로 성황리 개최, 경제교류 활성화 기대

베트남 진출 한국 경제인들의 모임인 아시아한상 베트남총연합회(회장 김정민)가 지난 9월 18일 호치민시 탄소녓 골프장에서 제2회 골프대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한국 교민과 기업인 및 베트남 현지 경제인 284명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한 국경을 넘나드는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했다.

티오프 신호와 함께 열전을 펼친 참가자들은 18홀 라운드를 통해 평소 쌓기 어려웠던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전희주 부회장이 사회를 맡은 만찬 시상식에서는 김동환 부회장의 대회 경과 보고와 함께 BCA(베트남 중국상공회의소) 마이클 호꽝민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김정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골프대회가 한상들과 베트남 기업인들이 친분을 쌓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사업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시아한상 베트남총연합회는 호치민 교민사회와 한상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가수 강대풍과 한소민이 참여해 축하 공연을 펼쳤다. 강대풍은 대표곡 ‘고향친구’로, 한소민은 ‘신나게 멋지게’로 무대를 장식하며 참가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눈에 띄는 것은 골프장 내 별도로 마련된 한상 회원사 상품 전시장이었다. 참가 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골프대회가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기능했다.

우승의 영광은 누구에게
치열한 경쟁 끝에 남자부 베스트 그로스는 서성만씨가 74타로 차지했으며, 여자부 베스트 그로스는 박종숙씨가 81타로 우승했다. 특별상으로는 니어리스트에 오성민씨, 롱기스트에 하금봉씨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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