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치민총영사관-호치민시공안청, 교민 안전협력 강화방안 협의

– 권태한 총영사 대리, 마이 호앙 신임 공안청장 예방

권태한 주호치민 총영사관 총영사 대리(왼쪽에서 네번째)와 마이 호앙(Mai Hoang) 신임 호치민시 공안청장(다섯번째)이 치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후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호치민 대한민국총영사관) 

주호치민 대한민국총영사관 권태한 총영사 대리가 마이 호앙(Mai Hoang) 신임 호치민시 공안청장을 만나 교민안전을 위한 치안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7일 보도했다. 

권태한 총영사 대리는 지난 24일 호앙 신임 호치민시 공안청장을 예방해 취임축하 인사를 전한뒤 최근 발생했던 교민 감금 및 납치사건에 신속대응해 안전하게 구출한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교민안전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권태한 총영사 대리는 교민들의 거주증과 비자연장시 재발급 지연 사례가 있어 은행거래 등에 불편을 겪고있다며 우리 교민과 기업인들이 안심하고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안청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마이 호앙 청장은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른 공안청 조직개편 내용과 치안확보 노력을 설명한 뒤 총영사관과 공안청의 긴밀한 협력관계 유치방침을 확인했다. 특히 호앙 청장은 교민 거주증과 비자연장 재발급은 한-베 양국 협력 심화를 위해 꼭 필요한 부문이라며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면담은 호앙 청장이 예전 부산 방문 당시의 좋은 경험을 언급하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총영사관은 전했다.

인사이드비나 202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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