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100만명 대상 총 10조 동 소요…9월 2일 이전 은행송금·직접지급
베트남(Vietnam) 정부가 건국 80주년을 기념해 전 국민에게 1인당 10만 동(3.8달러)을 지급한다고 28일 발표했다고 베트남뉴스가 보도했다.
베트남 총리실은 이날 공식 전문 149호(Official Telegram No 149/CĐ-TTg)를 통해 8월 혁명과 건국절(9월 2일) 80주년을 맞아 모든 베트남 국민에게 현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금은 오는 9월 2일 이전에 은행 송금이나 직접 지급 방식으로 전국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2024년 4월 기준 베트남의 총인구는 1억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이번 프로그램에는 10조 동(3억8천만 달러) 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계획은 정부당위원회가 제안해 정치국(Politburo)의 승인을 받았다.
총리 지시에 따라 재정부(Ministry of Finance), 베트남 국가은행(State Bank of Vietnam), 공안부(Ministry of Public Security), 지방 인민위원회 등 관련 기관들이 적시에 안전하고 정확한 현금 지급을 위해 각각의 역할을 분담한다.
재정부는 예산 배정과 국가재정의 적절한 균형을 담당하고, 국가은행은 원활한 결제시스템과 충분한 현금 공급을 보장해 누락이나 중복 없이 적시에 중단 없는 배포가 이뤄지도록 한다.
문화체육관광부(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베트남텔레비전(VTV·Vietnam Television), 베트남의 소리(VOV·Voice of Vietnam), 베트남통신사(VNA·Vietnam News Agency) 등은 이번 전국적 혜택에 대한 홍보 업무를 담당해 8월 혁명과 건국절 80주년에 국민들 사이에 축제 분위기와 단합된 분위기를 조성한다.
정부청(Government Office)은 총리 공식 전문의 이행을 모니터링하고 감독하며 권한을 벗어나는 문제들을 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현금 지급은 베트남 정부가 건국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고 국민들과 기쁨을 나누기 위한 특별한 조치로 해석된다.
베트남뉴스 202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