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u News – 4학년부터 연세대까지: AIS에서 정주원 학생이 걸어온 눈부신 여정

최2025학년도 졸업생 정주원은, 호주국제학교(AIS)에서 10년 여정을 눈부신 성과로 마무리하며, 인생의 한 장을 닫고 한국의 3대 명문대학 중 하나인 연세대학교에서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습니다. 4학년 때 AIS에 입학하여 수줍은 새내기에서 자신감 있는 리더로 성장하며, 학업적·개인적으로 모두 학교 공동체에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주원은 AIS에서의 10년을 되돌아보면서 “풍요롭고 역동적인 경험”을 한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기쁨과 어려움, 성취와 도전이 교차했던 수많은 순간들이 모여 ‘의미 있고 보람된 여정’의 길을 함께 만들어 주었습니다. “학업과 학교 생활의 균형을 맞추는 일이 항상 쉬운 건 아니었어요. 하지만 그 모든 순간이 오늘의 나를 만들어 준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그녀는 오랫동안 품어온 ‘꿈의 대학’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열망을 원동력 삼아, 높은 가족의 기대와 내면의 동기가 학업 성취의 기반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항상 ‘다음에는 더 잘할 거야’라고 스스로 되뇌었어요. 그 마음가짐이 제게 꾸준한 동기부여가 되었죠.”

IB 디플로마 과정을 시작하면서 큰 전환점이 찾아왔습니다. “IGCSE 때까진 원하는 성적을 받기 위해 그렇게까지 열심히 하지 않아도 됐어요. 근데 IB 화학을 똑같은 방식으로 했더니 전혀 통하지 않더라고요. 그 때의 깨달음과 성적은 큰 변화를 일으키는 계기가 되어, 공부 태도를 다시 생각하게 됐고, 학업에 훨씬 더 진지하게 임하게 되었어요.”

그 뒤로도 쉽지 않은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주원은 13학년 초반, 수많은 마감 일정에 쫓겼습니다. 내부 과제 세 개와 지식 이론(ToK) 에세이, 확장 에세이를 준비하면서도 매달 치러지는 과목 시험까지 병행해야 했습니다. “정말 스트레스가 컸지만, 그때만큼 열심히 공부한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라고 회상합니다. “그 시기를 통해 일이 벅차게 느껴질 때에도 과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집중력을 유지하는 법을 배웠어요.”
그 노력은 결국 결실을 맺었습니다. 조건부 입학 제안과 불확실성의 압박 속에서도, 최종 IB 시험에 결연한 각오로 임했고, 매일 학교 수업이 끝난 후부터 잠자리에 들기전까지 공부했습니다. “그 시험을 자신감 있게 마치고 나온 순간-제 인생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성취 중 하나예요.”
학업외에도 친구들과의 우정과 다양한 교내 활동이 학교생활을 풍성하게 채워주었습니다. SAIMUSE와 AIS’s Got Talent 같은 학교 전체 행사 기획부터 NSC의 생명과학 리더로 활동하기까지, 익숙한 틀을 벗어나 리더십을 기르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했습니다. “그런 경험들을 하기 전엔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조차 두려웠어요. 그런데 이런 활동들이 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고,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어요”

이러한 성장은 연세대학교에 성공적으로 합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주원은 오랫동안 꿈꿔온 제약 연구원의 길을 위해 생화학을 전공할 예정입니다. “연세대학교는 노화, 암 발생, 세포 생물학 분야의 연구에 집중하고 있어, 제 목표를 실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생각했어요”

AIS가 다음 여정을 준비하는데 있 모든 면에서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는 학업의 기초를 탄탄히 다져주는 동시에, 교과 외 활동과 리더십, 자기 계발에도 도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었어요.” 내성적인 성격이었던 제가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고, 한국 대학들이 높이 평가하는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죠.”

앞으로의 여정을 떠나는 지금, 목표는 여전히 분명합니다. “제가 꿈꿔온 연구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하나씩 갖춰가는 것이 가장 기대돼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은? “해보기도 전에 포기하지 마세요. 아무리 불확실해 보여도, 여러분의 노력은 분명 의미가 있어요. 그리고 학업도 중요하지만, 교실 밖에서 쌓는 경험도 그만큼 소중하다는 걸 꼭 기억하세요.”
만약 4학년 시절의 자신에게 격려의 말을 할 수 다면 “잘하고 있어. 자신을 의심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할 것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주원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잘 걸어갈 것입니다. AIS 커뮤니티는 성취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한국을 넘어 더 큰 무대에서 펼칠 활약을 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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