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교양

혼트 – The Haunt

방심하는 순간 공포가 밀려온다 혼트는 10대 소년과 소녀가 유령이 있다는 저택을 탐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전체적으로 놓고 봤을 때, < 혼트>는 쉽게 결말을 예측할 수 있는 공포 영화 클리셰로 가득하다. 때문에 공포 영화를 조금이라도 즐겨본 관객에게 < 혼트>는 무섭다기보다, 웃기고 뻔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 혼트>는 한시도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재미있고 2시간 남짓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힘도 탄탄하다. < 혼트>는 공포 영화의 오르골, 숨겨진 지하실, 술래가 눈을 가린채 박수로 사람을 찾는 숨바꼭질 등 고전적인 소품과 요소들을 오밀조밀 배치하여 오마주하고 있다. 영화 자체도 어떻게 보면 < 파라노말 액티비티>와 < 엑소시스트>를 적당히 결합한 듯한 느낌으로 새로울 것은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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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바뀌는 미국의 대입수학능력시험

2005년 도 개편 이후 10년 만에 다시 개편된 SAT 시험 미국의 대학입학을 위한 수학능력시험으로서 88년 동안 시행되고 있는 SAT 시험은 지난 10년 동안 두 차례가 개편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기존의 SAT 시험이 학원에 다닌 학생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분석에 따라 학원을 굳이 다니지 않고도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그러면서도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시험을 만들겠다는 칼리지보드의 결단력이 눈길을 끈다. 단순히 미국 내 경쟁시험인 ACT에게 빼앗긴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되찾아오겠다는 의지만으로 보이지 않는 이유는, ‘칸 아카데미’라는 비영리 단체(세계 최고 부자인 빌 게이츠가 설립한 ‘Bill and Melinda Gates Foundat-ion’에서 대부분의 기금을 기부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의 웹사이트를 통해서 SAT 강의를 전면 무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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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생기지도 않은 생명을 둔 분쟁이…

이원복 교수의 현대 문명 진단은 1990년초 부터 2002년말 까지 13년간 주간조선에 무려 600여회에 걸쳐 장수 연재 되었던 만화칼럼을 인터넷판으로 묶은것으로 그 중 지금까지 변하지 않은 주제와 내용만을 골라 연재 합니다. 새로이 시작하는 만화로 보는 현대문명진단을 통해 독자 여러분께 현대문명 흐름을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PDF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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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프레데릭 왓스

글을 쓰려고 앉아있는 이 시간이 너무 괴롭다. 어떤 명화를 주제로 할 것인지부터 모든 것들이 덧없고 쓸데없는 일처럼 느껴진다. 이 세상에 신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기만 하다.오늘도 여전히 추운 바다에서 떨고 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이 모든 일들이 하찮기만 하다. 하지만 우리는 또 희망하고 어둠 속에서 빛을 찾아내리라. 우리는 언제나 그래 왔으니 말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희망. 아슬아슬한 낭떠러지에 매달려있는 그런 순간에도 기댈 수 있는 한 줄기의 빛이 필요하다. 이 글이 실릴 때쯤에는 어느 쪽으로든 모든 일이 해결된 후겠지만, 지금 이 순간 필자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명화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한 줄기의 희망을 그린 조지 프레데릭 왓스의 “희망”이라는 그림이다. 1817년에 런던에서 태어난 조지는 대중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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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Q정전(阿Q正傳,1921년)

“창문은 하나도 없고 절대로 부서지지도 않는 쇠로 된 방이 있다고 치세. 그리고 그 안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깊이 잠들어 있다고 하세. 다들 곧 질식해 죽겠지! 만일 몇 사람만이라도 깨어난다면, 쇠로 된 방을 부수고 나올 수 있다는 희망이 절대로 없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중국 인문정신의 출발, 루쉰(魯迅)의 “외침” 서문에서 발췌한 글이다. 하지만 방에서 깨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선장은 아무도 열 수 없게 그 방 열쇠를 바다에 버리고 그 곳을 떠났다. 아니 쇠줄로 아예 단단히 묶어놓고 홀연히 사라졌다. 그는 처음부터 사람이 아니었다. 차갑고 어둡고 무서운 그 곳에서 아이들의 가쁜 숨소리가 들려온다. 애들을 삼켜버리고 말없이 누워있는 바다를 애비는 속수무책으로 바라본다. 에미의 극한 고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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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o 2

리오에서 세계적인 희귀 앵무새 블루가 어렵사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자신의 짝인 쥬엘을 만나는 과정을 담았다면, 이번 ‘리오2’는 블루-쥬엘 가족이 자신들의 뿌리가 있는 아마존 정글로 향하는 이야기다. 여전히 인간과 비슷한 삶을 영위하는 블루와 야생을 간직하고 있는 쥬엘은 세 자녀를 키우면서도 사사건건 부딪힌다. 그래도 아내의 행복을 바라는 블루는 어느날 자신을 키워준 환경운동가 부부가 자신과 같은 종인 파란 마코 앵무새들의 군락지를 아마존 정글에서 발견하게 됐다는 소식을 접한다.당장 쥬엘은 블루에게 정글로 가보자는 제안을 하고 블루는 내키진 않지만 아내의 행복을 위해 바리바리 짐을 싸들고 아마존으로 향한다. 여기에 1편의 악당 나이젤이 개미핥기, 독화살 개구리 등과 함께 블루를 쫓아 아마존까지 따라 오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 리오2>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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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 싶은 사람만 군대로 오라 !

이원복 교수의 현대 문명 진단은 1990년초 부터 2002년말 까지 13년간 주간조선에 무려 600여회에 걸쳐 장수 연재 되었던 만화칼럼을 인터넷판으로 묶은것으로 그 중 지금까지 변하지 않은 주제와 내용만을 골라 연재 합니다. 새로이 시작하는 만화로 보는 현대문명진단을 통해 독자 여러분께 현대문명 흐름을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PDF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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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호퍼

아줌마들을 다시 아가씨 시절로 돌려놓으면서 텔레비전 앞에 모여 앉게 만든 드라마가 있었다. 필자 또한 열심히 챙겨보았던 그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대사 중 가장 마음에 와 닿는 것이 있었다. ‘작별인사는 미리 하는 거라고. 진짜 마지막이 오면 작별인사 같은 건 할 수가 없다는.’ 미리 해놓은 작별인사도 슬프지만 갑자기 한마디 못하고 헤어지는 이별만큼 슬픈 일도 없을 것 같다. 갑작스런 이별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전쟁으로 인한 이별은 서로에게 슬퍼할 겨를도 주지 않고 사라진다. 우리 역사에서도 그러한 이별이 많았을테고 그런 이별의 장면을 고독과 함께 표현해낸 그림이 오늘 알아볼 명화이다. 에드워드 호퍼. 그는 미국의 대표적인 사실주의 화가로 현대의 미국을 문화강대국으로 만든 대표적인 화가 중 한 사람이다. 에드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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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고독

독서가 때론 독(毒)이 될 때가 있다. 습관적으로 지나치게 읽다 보면 세상을 너무 관념적으로 바라보게 되어 자칫 현실감이 뒤떨어지는 사람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책을 좀처럼 읽지 않는 경우인데, 어쩌다 삶이 공허해서 또는 스스로 무기력하다고 느껴질 때 우연히 펼쳐 든 책 한 권이 생활의 크나큰자극이 될 때가 있다. 만일 여러분이 후자에 해당한다면 < 백년의 고독>을 한 번 읽어보시라. 스페인어권에서 < 돈키호테>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렸고, 1982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는 이유 말고라도 권태로운 우리 삶 속에 야자수처럼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존의 서구문학들, 유럽 및 미국 문학을 즐겨 읽었더라면 저기 지구 반대편에 있는 콜롬비아 출신 작가가 남아메리카를 배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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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ain America-The Winter Soldier

어벤져스의 대장이 돌아왔다. 마블 스튜디오의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이하 캡틴 아메리카2)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전편 ‘퍼스트 어벤져’에 이후 약 3년 만이기도 하다. 2년 전 어벤져스의 뉴욕 사건 이후 제 갈길을 찾아간 히어로들과는 달리 제2차 세계대전 이후 70년 만에 냉동상태에서 깨어난 캡틴은 돌아갈 곳이 없다. 이에 미군에서 쉴드로 소속을 옮겨 현실세계에 적응한다. 캡틴과 함께 미국 워싱턴 쉴드 본부로 돌아온 닉 퓨리(사무엘 L.잭슨)와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그리고 새로운 친구 팔콘(안소니 마키)이 이 세계에 적응하도록 돕는다. 하지만 닉 퓨리가 정체불명의 집단에게 공격을 받아 중태에 빠지고 캡틴은 쉴드 내부가 은밀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블랙 위도우와 사건의 내막을 알아가던 중 7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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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아 주세요

옛말에 물건 값은 깍아야 제맛이란 말이 있는데 베트남 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외국인, 특히 한국사람 만나면 일단 봉잡았다며 입이 벌어지는 현지인들. 하지만 손짓 발짓 다 써가며 땀을 뻘뻘 흘리는 의지의 한국인 앞에서 벳남 사람들도 손발 들게 마련이다. 이번 호 에는 물건 흥정할 때 필수어인 ‘깍아주세요’를 중심으로 물건 구매를 위한 실전 벳남어를 익혀두자. PDF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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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인 특례전형

해외에서 학교를 다니는 교민학생들에게는 1년 내내가 입시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학이나 귀국 등 불확실한 변수들이 존재하는 해외 수학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입시와 관련한 정보가 절실하지만 해외에 체류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입시 정보는 더욱 얻기 힘든 현실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필자는 해외 체류 학생들의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글로벌 입시 전문학원 대치동 세한아카데미와 협력하여 입시 관련 정보와 교민학생들의 대학입시에 필수인 TOEFL/SAT 시험 준비에 유용한 정보도 함께 연재 할 예정입니다.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순수유학생’ 감소 추세 최근 한국의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베이비붐 세대의 종료와 함께 유학생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 이것은 안타까운 사회적 문제이나, 역설적으로 특례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상위권 대학들의 3년 특례는 이미 수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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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 있어?

국적을 초월하여 이팔청춘들의 최대 관심은 역시 이성 친구, 자신의 운명의 반쪽을 찾으려는 눈물겨운 노력은 어디나 똑같다. 이번 호에는 특별히 “여자친구 있어?”, 아무개는 어때,예뻐?”, “직업이 뭐야, 결혼했어?” 등등 실전 현장(이성과의 만남)에서 꼭 필요한 단어와 표현들을 익혀 보자. PDF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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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인도주위와 살인의 사이

이원복 교수의 현대 문명 진단은 1990년초 부터 2002년말 까지 13년간 주간조선에 무려 600여회에 걸쳐 장수 연재 되었던 만화칼럼을 인터넷판으로 묶은것으로 그 중 지금까지 변하지 않은 주제와 내용만을 골라 연재 합니다. 새로이 시작하는 만화로 보는 현대문명진단을 통해 독자 여러분께 현대문명 흐름을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PDF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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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림과 왜곡 ‘에곤 쉴레’

사람에게는 누구나 자신만의 상식선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배워서 알고 있지만 그대로 행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다만 자신 마음의 잣대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다. 물론 법적인 규제나 사람들의 시선을 무시 할 수는 없지만. 특히 성적 취향이라는 것은 극히 개인적인 것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사람을 판단짓는 잣대가 되기도 한다. 에곤 쉴레는 필자의 가치관에서 본다면 아무리 예술가라는 점을 인정한다하더라도 이해 할 수 없는 사람이다. 딸만 둘 키우다보니 성적인 가치관이 제대로 되지 않은 사람에 대해 부정적이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거기에 한국이라는 보수적인 나라에서 살다보니 자연스레 성은 감추어야하고 드러내지 않아야한다고 배운 닫힌 사고를 가진 필자에게 에곤 쉴레의 그림은 어떤 누드화가의 그림보다 충격적이고 받아들이기 힘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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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論述)을 위한 자녀 교육법(2)

지난 호 이어 오늘은 한자의 중요성과 영어 에세이쓰기에 관하여 개인적인 단상(斷想)을 적어본다. 한자는 우리 생활에 깊숙이 스며있는 제2의 언어다. 한문을 모르고서는 우리 글의 깊이를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우린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 부모들은 자녀들의 독해력과 어휘력 증진을 위해 책읽기를 강조하나 막상 한자의 중요성은 잘 모르는 편이다. 교과서 내용의 90%가 한자말이라면 믿겠는가? 당장 수학책을 펴도 분모,분자,가분수 등 온통 한자이다. 문제를 풀려면 수학적 사고 이전에 이런 용어 이해가 우선이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왜 한자를 배워야 하는지 분명히 이해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시중에 출간된 급수 한문책 또는 천자문 같은 지루한 교재는 피하고 교과서에 나오는 다양한 한자말부터 하나씩 예습시키면서 시작하면 좋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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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NOAH)

인간세상에는 죄악이 만연하고, 창조주는 대홍수로 이를 심판하려 한다. 계시를 받은 한 남자는 거대한 방주를 준비해 자신의 가족과 모든 동물을 한 쌍씩 짝지어 태운다. 구약성경 창세기에 수록된 노아의 방주 이야기다. 영화 ‘노아’(20일 개봉,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는 이를 토대로 감독이 자신만의 해석을 불어넣은 새로운 이야기다. 아담과 이브의 세 아들인 카인과 아벨, 셋. 카인은 동생 아벨을 죽이고, 카인의 후손은 땅을 지배하며 산다. 셋의 후손 노아 가족은 카인의 후손을 피하며 신의 뜻을 지키며 살아간다. 그러다 노아는 꿈속에서 탐욕이 가득한 세상을 심판한다는 창조자의 계시를 받고 거대한 방주를 짓는다. 그 방주에 오를 수 있는 건 모든 종의 암수 한쌍과 노아의 가족뿐. 하지만 카인의 후예들은 방주를 빼앗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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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論述)을 위한 자녀 교육

3월이 왔다. 늘 반복되는 어른들의 일상에 3월이 무슨 큰 의미가 있겠냐 마는 학생들에게는 새 학년을 시작하는 그래서 심기일전(心機一轉) 해 볼 수 있는 달이기도 하다. 이번 호에서는 작품소개는 잠시 접어 두고 자녀 입시 논술에 관하여 필자의 소견을 적었으니 가볍게 읽어 주길 바란다. 해외에 나온 우리 자녀들은 특례 또는 수시를 통해 고국의 좋은 대학 입학에 목숨을 걸고 있다. 표현이 좀 과하지만 일생 일대의 한번 뿐인 일이니 그 정도로 절박하게 표현해도 무리는 없을 듯하다. 문제는 요즘 대부분의 대학교에서 갈수록 국어논술과 영어에세이를 통해 학생들의 전반적인 사고능력과 어학실력을 측정한다는 데 있다.이는 부모나 자녀들 모두에게 부담스러운데다 단기간에 해결될 수 있는 성질의 것도 아니기에 우리가 가진 근본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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