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쯩 냄새와 꽃장식으로 한해의 시작을 그리는 Tet의 수채화 세월 따라 전통 의례들의 형식과 의미가 많이 퇴색되고 있다해도 설날은 여전히 베트남인에게 가장 중요한 민족적 행사이자 봄을 알리는 한해의 시작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분홍의 복숭아 꽃, 노란 매화 그리고 금귤나무로 집 안팎이 치장되면 설명절이 가까워 왔음을 알리는 잔치의 신호탄이다. 베트남인에게 설 연휴는 한 해의 가장 기대되는 기간이다. 전통 문화를 담은 풍습일 뿐만 아니라 흩어졌던 가족이 모이고 친지를 만나고 이웃과 어울릴 수 있는, 삶의 고단과 분주속에 휴식의 쉼표를 찍는 귀한 시간이다. 설날은 반쯩(bánh chưng)을 끓이는 부엌의 연기 냄새로 시작된다. 음력 28,29일에 포장되는 반쯩, 반뗏(bánh tét)의 원료인 찹쌀, 돼지고기, 잎 등이 어우러져 빚어낸 맛이 …
Read More »베트남의 설맞이풍경
2018년 2월 9일 PHOTO ESSAY, 라이프 & 조이 & 트래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