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나면 임금 곁에 숨어야 안전하며 공신도 되지 충절이 넘쳐서 전투에 참가하면 역적으로 몰려서 집안이 거덜난다” 난 이야기 사림파가 정권을 잡고 곧이어 분열과 전쟁을 겪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왜군의 침략을 감지하고도 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왜군과 싸워야 하는 조선 장수들은 도망가기 바쁩니다. 문관만 고상하고 무관을 천시하는 성리학의 풍조가 빚어낸 현상입니다. 의심받은 무관들 신립 장군의 기마병이 충주에서 몰살했으나 상주에서 도망친 경상도 순변사 이일 장군은 충주 전투가 시작되자 또다시 도망갑니다. 이일은 한양으로 도망가서 신립의 패전 소식을 선조에게 고하고 이렇게 건의합니다. “오랑캐의 기세가 드세니 일단 피하시어 훗날을 도모하소서” 이일은 자기처럼 선조에게 도망가자고 채근하고 연이은 패전에 불안한 선조는 북쪽으로 몽진을 갑니다. 다수의 신하들은 “임금이 한양을 …
Read More »광해군과 북인의 정권장악
2020년 8월 14일 전종길의 역사 더하기, 컬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