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휘발유 가격 소폭 하락”

베트남 정부가 최대 명절인 뗏(Tet) 연휴를 앞두고 23일 오후 휘발유 가격을 소폭 인하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베트남 산업무역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고급 휘발유인 RON95의 리터당 가격은 전일 대비 0.38% 하락한 2만1,140동(약 1,060원)으로 조정됐다. 바이오 연료인 E5 RON92도 0.77% 내린 2만590동에 판매된다.

반면 경유 가격은 2.07% 상승한 2만190동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월 19일 이후 최고치다.

당국은 최근 미국과 유럽의 한파로 인한 수요 증가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화석연료 생산 확대 정책이 국제 유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최근 7일간 국제 시장에서 휘발유 가격은 0.1~0.7% 하락했고, 석유류는 2.8~4.7% 떨어졌다.

현재 국제 시장에서 RON95는 배럴당 87달러, 경유는 9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26일부터 시작되는 뗏 연휴로 인해 다음 유가 조정은 평소보다 이틀 늦은 다음 주 토요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Vnexpress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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