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Z, 2월 베트남 소비자신뢰지수 강세

경기 기대심리 팽배

ANZ는 최근 2월 베트남 소비자신뢰지수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소비자들의 신뢰지수는 142.3점으로, 2014년 평균치 133.3보다 9점이 높게 나왔다. ANZ 측은 2월 지수가 이처럼 높게 나온 이유에 대해 “유가 인하, 이자율 하락, 그리고 거시경제의 안정 등을 이유로 올해 경기가 나아질 거라는 소비심리가 팽배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베트남 소비자들 사이에 5년 내로 베트남 경기가 더 좋아질 거라는 비율이 66%에 달하고 있으며 50% 이상이 지금이 필요한 물품을 구입 할 적기라고 보고 있다.

한편 ANZ의 Glenn Maguire 연구원도 이 점에 대해, “구정이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년과 달리 0.05% 가량 하락했다. 이는 지난 21일 유가가 전격 인하됨에 따라 대부분 물가가 제자리거나 하락했고 식품, 곡물 등 생필품 가격만 미미한 상승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이처럼 소비자들이 심리적으로 경제를 낙관하게 되면 소비 수요는 되살아나게 된다. 베트남 경제가 아직까지 안정기에 들어섰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이 같은 상승 분위기 덕에 경제가 점차 활기를 띠게 될 것은 분명하다”고 진단했다.

2/25,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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