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설 연휴 여파 확진자 급증 우려

-보건부 최근 발표

– 오미크론 확산 우려, 적절한 통제 없으면 사망자 증가 우려

베트남 구정 연휴가 끝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병상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보건부는 뗏 연휴 기간에 시민들이 대거 이동한 뒤 지역 감염과 코로나19의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우려가 커졌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확산이 적절하게 통제되지 않으면 중증 환자도 늘어나고 결국 의료 체계에 큰 부담을 주면서 사망자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구정 연휴 기간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였다.

이 기간에 수백만명의 시민들이 귀향하면서 항공사들은 국내선 야간 여객기를 대거 증편했고, 공항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감염 확산 우려가 제기됐었다.

실제로 하루 평균 1만5천명에 달했던 확진자 수는 뗏 연휴가 끝난 뒤 2만 명대를 기록하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에는 확진자가 2만6천23명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수도 하노이가 2천887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부 응에안(1천749명)과 하이퐁(1천366명)도 확진자가 다수 나왔다.

또 지금까지 오미크론 감염 사례는 모두 192건이며 이중 지역 감염은 최대 도시인 호찌민과 하노이에서 총 6건 발생했다.

 

Vnexpress 20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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