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임신시킨 중등교사, 5년 6개월형

임신 12주 때 부모가 신고해 발각

베트남 북부 라오까이성 법원은 최근 8학년 학생을 임신시킨 전직 중등학교 교사 윙비엣안(Nguyen Viet Anh)씨에게 5년 6 개월의 징 역형과 희생자 가족에 대한 4천만동(1,730불)의 보상금 지불을 선고 했다. 검찰측 자료에 의하면 안씨의 범죄는 소녀의 가족이 그녀의 12 주간 임신사실을 현지경찰에 신고함으로써 드러났다. 피고인은 당시 그녀에게 연락하기 위해 휴대폰을 선물했는데, 가족들이 그녀 의 비정상적인 행동을 수상히 여겨 병원에 데려간 후 알게되었다. 한 편 피고인은 지난 2017년 말부터 학교에서 여러 차례 소녀와 성관 계를 가졌다고 고백했는데, DNA 검사 결과 안씨가 아이의 아버지 로 확인되었다. 한편 베트남 교사가 학생들의 성적 학대에 연루된 것은 이번이 처음 이 아니다. 그 예로 북부 푸토(Phu Tho)성 의 기숙학교 교장 딘방미 (Dinh Bang My)옹은 지난 주 여덟명의 남학생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 의로 수감되어 8년 형을 선고받았다. 한편 2018년 정부보고서에 따 르면 총 1,600건(전년대비 2.8% 감소)의 아동학대 사건 중 80%가 성 폭행과 관련이 있었으며, 가해자는 대부분 이웃, 친척 또는 교사 등과 같이 피해자와 아는 사이였다.

11/2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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