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당국, 영국 콘테이너 희생자 시신 본국귀환 추진

신원확인 완료되면 39명의 시신 조속히 인도

베트남 정부당국은 최근, 지난달 영국 컨테 이너 트럭안에서 사망한 39명의 신원이 확 정되면 시신이 본국으로 즉시 소환될 예 정이라고 발표했다. 윙한푹(Nguyen Hanh Phuc) 국회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 “지난 주 영국정부가 베트남 트럭 사망자 39명의 지 문기록을 베트남에 보내 이들의 국적과 신 원의 재확인을 요청한 상태다. 이번 사건은 영국 응급 서비스반이 지난 10월 23일 런던 동부 에섹스 카운티(Essex County)의 웨터그레이드(Waterglade) 산업 단지의 냉장 컨테이너 트럭에서 38 명의 성 인과 1 명의 청소년의 시체를 발견해 신고함 으로써 알려졌는데, 영국법상 피해자의 신원 을 공개하는 절차는 매우 복잡하다. 즉, 지방 당국은 사망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기록문 서를 작성한 후 법원에 신고하여 승인을 받 아야 하며, 이후에야 정식 발표된다. 현재 인 도주의적 원칙하에 희생자들의 시신을 빠른 시일내에 베트남으로 송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희생자 가족들에게 깊 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으며, 현재 보안부에 해외인력 송출 연결망을 철저히 조사해 위 반자들을 엄격히 처벌하고, 사고를 예방하 기 위한 효과적인 조치를 마련할 것을 지시 했다. 이에 경찰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것으 로 의심되는 베트남 중부 응에안(Nghe An) 및 하띤(Ha Tinh)성 출신의 혐의자들을 체포, 조사중이다.

11/5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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