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꾼들, 주택 가격 부풀려

대부분 주민들이 살수 있는 능력 초과

제14대 국회에 제출된 건설부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주택가격은 안정성이 떨어지고 대부분의 시민들이 살 수 있는 능력 이상으로 부풀려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 보고서는 “부동산 투기꾼들은 여전히 도시 계획, 기반 시설 개발, 도시확장과 관련된 정보를 이용하여 불법이익을 얻고 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들기 위해 주택 가격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재경부는 “부동산 시장의 발전은 계획에서 개발자를 선정하고 거래가 성사되기까지 투명성이 보장되어야 하는데 아직은 역부족”이라고 시인했으며, 팜홍하(Pham Hong Ha) 건설부 장관은 “부동산 시장의 경우 특히 계획, 사업허가, 건설 진행에 있어 지방 관리기관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법적 체제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부에 따르면 베트남 부동산 시장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성장한 후 2017년 이후 둔화되었는데, 이는 지난 2016년 12월 30조동 주택우대정책이 중단되면서 사회주택사업 개발이 정체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8월 20일 현재 부동산 재고 총액은 2013년 1분기 최고치보다 82% 감소한 24조동(약 10억불)를 기록했는데, 재고는 주로 불충분한 기반시설내의,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사업으로 집중되었다. 이밖에 총 16만 8,700여 채의 공공주택 건설사업이 현재 부진하거나 일시적으로 공사를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10/22 브이엔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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