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의 대형 국책 사업인 동나이성 롱탄(Long Thành) 국제공항 1단계 건설 사업이 오는 12월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이나, 여객 터미널 등 4개 주요 입찰 패키지 공사의 지연으로 예정대로 완공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관할 당국의 경고가 나왔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건설부는 총리 및 팜자뚝(Phạm Gia Túc) 상임부총리에게 제출한 보고서에서 롱탄 국제공항 1단계 사업의 상당수 세부 공정이 12월 가동 목표에 맞춰 진행되고 있으나, 일부 핵심 시설의 공정 지연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세관·검역·공항공사·경찰 등 행정 기관 입주 건물(1사업)은 기술 인프라 연결 준비를 마쳤으며, 베트남항공교통관리공사(VATM)가 주도하는 항공 교통 관리 시설(2사업)도 기계·전기 설비 설치를 마치고 케이블 배선 및 인프라 연결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기내식·항공기 정비·지상 조업 등 필수 서비스 시설(4사업)도 70~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공항공사(ACV)가 발주한 핵심 시설 사업(3사업)의 경우 전체 투입 기성액이 74조 2,843억 8,000만 동(총예산 86조 3,486억 동 대비 86.03%)에 달했다. 총 12개 건설·시공 패키지 가운데 제1·제2 활주로, 계류장, 연료 공급 시스템, 하수 처리 시설 등 8개 패키지는 오는 12월 내 완료될 예정이다.
그러나 건설부는 3사업 내 4개 대형 패키지의 경우 12월 타깃 기한 내 완공이 매우 불투명하다고 경고했다. 핵심 사업인 여객 터미널 공사(패키지 5.10)의 경우 건축 마감 공정률 86.85%, 기계·전기 설비 설치율 96.2%를 달성했으나 다학제간 협업이 필요한 잔여 작업량이 막대한 상황이다. 더욱이 시공 컨소시엄의 숙련공 및 전문 기술 전문가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총 51개의 연동 부하 시운전 시나리오 중 16개가 아직 승인되지 않아 주요 시스템의 시운전조차 거치지 못했다.
공항 내부 도로 및 기술 인프라 공사(패키지 4.8) 역시 약 1,440명에 달하는 인력 부족과 아스팔트 콘크리트 수급 난항을 겪고 있다. 제1화물 터미널(패키지 7.8)과 주차장 건물(패키지 11.5) 공사도 인력 동원 미흡과 전문 장비 수입 지연으로 공기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 같은 지연의 핵심 원인으로 숙련 인력 부족과 더불어 서류 처리 지연에 따른 대금 지급 정체가 지목됐다. 특히 장비 항목에서 미지급된 대금 규모만 10조 4,300억 동을 초과하면서 시공사들의 자금난과 자원 동원력 저하를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부는 동나이성 인민위원회에 자재 및 연료의 우선 공급을 요청하는 한편, ACV에 미지급 대금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인력 투입 미달 시공사에 대해 단호히 조치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안전한 개항을 위해 종합 시운전 평가(ORAT) 시나리오와 법적 절차를 신속히 완료하도록 지시했다.






씬짜오가 함께 운영합니다 —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비자·환전·교통 실전 정보·vnkorlife 업소록·구인·부동산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 최근 글
- 나트랑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내가 직접 골라본 깜란공항 이동 4가지
- 베트남 이심 먼저 살까? 내가 써보며 정리한 유심 차이·통신사·개통 순서
- 다낭 날씨 월별, 언제 가야 안 덥고 안 젖을까? 내가 겪고 정리한 여행 시기
- 호치민 2군 골프장 어디로 갈까? 내가 직접 고를 때 쓰는 5곳 실전 기준
- 베트남 운전하기, 한국 국제면허 인정과 면허 전환 방법
- 베트남 카드 준비, 트래블카드와 환전 내가 써보니 뭐가 더 나았을까
- 베트남 비자 뭐로 들어가야 할까? 45일 무비자부터 E-visa·DN1·DN2·TRC까지
- 호치민 한 달 생활비 얼마 들까? 내가 살아보니 2,300만~4,200만동이 현실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