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주식 3분기 실적: 증권사 첫 100억 동대 순손실 등장

베트남 주식 3분기 실적: 증권사 첫 100억 동대 순손실 등장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Cafef
날짜: 2026. 10. 17.

10월 17일 기준, 2026년 3분기 경영 실적을 공개한 베트남 증권사 10곳 중 5곳은 흑자, 5곳은 적자를 기록했다. 최신 보고서들은 업계 내 실적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특히 자기매매 부문이 여러 증권사의 수익성에 큰 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주목되는 곳은 CTCP Chứng khoán Rồng Việt(종목코드 VDS)로, 2026년 3분기 세전 손실이 1,050억 동(약 105억 VND)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약 310억 동 흑자에서 급격히 반전됐다. 세후 순이익도 전년 동기 249억 동 흑자에서 83억 동 이상의 적자로 전환됐다.

해당 분기 Rồng Việt의 영업수익은 193억 동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7% 감소했다. 주요 원인은 투자 부문의 급격한 위축으로, 해당 부문 수익은 약 26.3억 동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90% 가까이 줄었다. 주식 위탁매매 수익도 52.6% 감소한 39억 동에 머물렀다. 반면 대출 관련 수익은 약 15% 증가해 124억 동을 기록했다.

베트남 주식 시장에서 이번 3분기 Rồng Việt의 손실은 증권업계 전체를 통틀어 100억 동대 규모의 첫 적자 사례로 기록됐다. 자기매매 부문의 부진이 전체 실적 악화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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