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서기장, 덴마크·EU·벨기에 순방… “실질적 협력 전환점 마련”

또 럼 서기장, 덴마크·EU·벨기에 순방…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10. 17.

또 럼 베트남 총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오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덴마크, 유럽연합(EU), 벨기에를 순방하며 유럽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 티 투 항 베트남 외교부 차관은 순방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방문이 고위급 정치적 신뢰를 공고히 하고 전략적 협력 공간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순방은 베트남 당 총서기장으로서는 최초의 덴마크 국빈 방문이자, EU 및 벨기에 공식 방문이다.

덴마크 국빈 방문은 양국 수교 55주년을 맞아 진행된다. 베트남과 덴마크는 그동안 기후변화, 에너지, 녹색 성장 분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거쳐 녹색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까지 협력을 강화해 왔으며, 과거 개발 지원 관계에서 대등하고 상호 호혜적인 파트너십으로 진화해 왔다.

EU 방문은 올해 1월 양측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승격 이후 추진되는 것으로, 베트남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과 EU 간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다질 방침이다. 양측은 무역, 투자, 과학기술, 인재 양성 등 핵심 분야의 협력을 더욱 심화할 계획이다.

벨기에 방문은 2025년 4월 퓔리프 벨기에 국왕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반도체 칩, 재생에너지, 녹색 농업, 혁신 기술, 스마트 항만 및 물류 등 베트남이 우선 추진하는 핵심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베트남 외교부는 유럽 파트너들의 뛰어난 기술력과 지속가능한 발전 노하우가 베트남의 성장 모델 전환 및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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