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TS 수강생 50명 참석… IT 개발자·한-베 IT 통역사 직무 대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호치민IT지원센터가 지난 9월 30일 호치민 사이공프린스호텔 라벤더홀에서 ‘KITS(Korea IT School) 취업상담회’를 열었다. 상담회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됐으며, 대상 직무는 IT 개발자와 한-베 IT 전문 통역사였다. 센터가 양성한 베트남 IT 인력을 현지 진출 한국 ICT기업의 인턴 채용으로 연결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상담회에는 한국 ICT기업 14곳이 부스를 차렸고 KITS 수강생 약 50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면접은 모두 155건이다. 기업 한 곳당 평균 11.1건, 수강생 1명당 평균 3건 이상의 면접이 이뤄진 셈이다.
상담회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호텔 라벤더홀에서 열렸다. 대상 직무는 IT 개발자와 한-베 IT 전문 통역사였다.센터는 행사에 앞서 자체 온라인 채용관에 수강생 이력서와 참가 기업 채용정보를 등록해 양측의 희망 조건에 따라 사전 매칭을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수강생과 기업을 행사 당일 현장 면접으로 연결했다.
센터 측은 이번 상담회로 기업들이 현지 IT 인재 풀을 확보하고 인턴십을 거쳐 채용으로 이어갈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형 IT 교육을 받은 신입급 인력은 곧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취업상담회에 참가 비용이 없는 데다 다수의 구직자를 한자리에서 대면 면접하는 만큼 채용에 드는 시간과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취업상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난해 KITS를 통해 엄격한 선발과 고강도 교육을 거친 수료생을 채용했는데, 현장 적응력과 업무 역량이 뛰어나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올해도 같은 기대를 갖고 참여했다.”며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개발자와 통역 인력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여전히 체계적으로 훈련된 인재가 필요하다. 이번 취업상담회가 적절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사 후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참여기업 14개사 모두가 만족했으며, 재참여 의사를밝혔다. 이처럼 KITS 취업상담회는 매년 참여기업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한국 ICT기업의 신뢰받는 인재 채용 통로로 자리 잡고 있다.
Korea IT School(KITS)는 베트남 현지 IT 인재를 약 25주간 양성하여 현지 진출 한국 ICT기업에 인턴 및 채용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KITS는 베트남 명문 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호치민시 인문사회과학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 대상으로 한-베 IT 전문 통역사 과정을, 그리고 호치민시 백과대학교 IT 관련 학과 학생 대상으로 IT개발자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 ICT기업에 재직 중인 현지인을 대상으로 K-AI 특강 등을 제공하여 재직자의 역량 강화에도 집중했다.
KITS 수강생은 교육 과정과 종합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수료할 예정이다. 호치민IT지원센터는 “이번 상담회에 참여하지 못한 ICT기업 중 채용 수요가 있다면, 인재 풀에 대해 상시 채용이 가능하기에 언제든 문의해 달라” 며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한 채용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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