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거래, 세제개편 후 15억원 이하 비중 80% 육박

서울 아파트 거래, 세제개편 후 15억원 이하 비중 80% 육박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Yonhap Main
날짜: 2026. 10. 5.

정부의 8·3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에서 15억 원 이하 거래가 전체의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등 저금리 정책 대출이 가능한 6억 원 이하 거래 비중은 종전 20%에서 25%로 급증했다.

세제개편안은 강남권 초고가 아파트를 주요 과세 대상으로 삼고 있으나, 증세 부담으로 인해 고가 주택 거래는 오히려 위축됐다. 반면 전월세난과 대출 규제 여파로 중저가 아파트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시장 내 가격대별 디커플링(분리)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9억 원 초과 고가 주택 거래 비중은 감소한 반면, 정책 대출 한도 내 중저가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이 몰리는 구조가 고착화되는 양상이다. 증세 방침에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가 급매물이 늘고 있지만, 실제 거래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전월세 시장 불안과 대출 규제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매수 전환 수요가 중저가 아파트에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시장 내 가격대별 격차는 점차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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