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은 면세 초과, 녹색은 축산물”… 한국 공항 수하물 자물쇠 색상의 의미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VnExpress Travel
날짜: 2026. 9. 17.

한국 입국 시 입국장 수하물에 부착되는 알록달록한 전자 자물쇠의 색상별 의미와 세관·검역 신고 수칙이 베트남 현지 언론을 통해 17일 소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국제공항에서는 수하물 X-레이 검색을 통해 정밀 검사가 필요한 가방에 전자 자물쇠나 종이 봉인 스티커를 부착한다. 자물쇠는 총 4가지 색상으로 구분된다. 노란색은 면세 한도(600달러)를 초과한 담배, 주류, 사치품 등이 의심되는 수하물에 부착되며, 빨간색은 총기, 도검, 폭발물 등 안보 위해 물품 검사 대상에 적용된다. 녹색은 고기와 소시지 등 축산물, 주황색은 과일과 채소 등 식물 검역 대상물에 부착된다. 자물쇠나 봉인을 임의로 제거 혹은 훼손하면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지정된 검사대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축산물 및 식물 검역 품목에 대한 주의사항도 함께 안내됐다. 쇠고기, 돼지고기, 육포, 통조림, 계란, 유제품 등 축산물과 그 가공품은 수출국의 유효한 검역증명서가 있어야 입국이 가능하며, 우역 등 전염병 발생 지역 제품은 반입이 엄격히 금지된다. 식물 분야 역시 대부분의 생과일과 생채소, 흙, 생식물, 과수 묘목 등은 반입 금지 품목이므로 반입 물품이 있을 경우 입국 시 세관 및 검역 당국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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