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노동조합이 48시간 부분 파업을 애초 계획대로 종료했다. 그러나 임금·복지 등 주요 쟁점에서 노사 간 견해차가 여전히 커 교섭은 교착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지난 9일 오전 7시부터 돌입한 48시간 부분 파업을 11일 오전 7시를 기해 마무리했다. 파업 기간 포항제철소 정문 앞에는 차량 통행이 이어졌으며 생산 현장에서는 조합원들이 순차적으로 업무를 중단하는 방식으로 파업에 참여했다.
노사 양측은 파업 종료 이후에도 임금 인상 수준과 복지 항목 등을 놓고 협상 테이블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 노조 측은 사측의 제안이 조합원 기대에 크게 못 미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노조는 교섭 진전이 없을 경우 오는 16일부터 2차 부분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철강업계에서는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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