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국경절(9월 2일)을 맞아 또 럼(Tô Lâ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호찌민 주석 묘소를 참배하고 추모 헌화를 진행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일 오전 하노이에서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을 비롯한 대표단은 81주년 8월 혁명(1945.8.19~2026.8.19) 및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국경절(1945.9.2~2026.9.2)을 기념해 호찌민 주석 묘소를 방문하고, 주석궁 내 호찌민 유적지 ’67호 집’을 찾아 경건한 마음으로 향을 올렸다.
호찌민 주석은 베트남 애국주의와 혁명적 영웅주의의 가장 고결한 상징으로, 민족과 시대의 도덕, 지혜, 기개, 양심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인물이다. 그는 당과 국민, 그리고 후세에 더없이 귀중한 사상적 유산과 빛나는 도덕적 귀감을 남겼다.
81년 전인 1945년 9월 2일, 호찌민 주석은 하노이 바딘 광장에서 임시정부를 대표해 독립선언서를 독포하며 베트남 민주공화국(현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의 탄생을 전 세계에 선포했다. 81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독립선언서의 핵심 가치와 1945년 9월 2일의 정신은 변함없는 생명력으로 온 당과 국민, 군대가 부강하고 번영하며 행복한 베트남을 건설하는 길을 환히 밝히고 있다.
이날 오전 일찍부터 수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바딘 광장을 찾아 호찌민 주석 묘소를 참배하고 주석궁 유적지를 둘러보았다. 유적지 내 전시된 유물과 자료들은 호찌민 주석의 생애와 사업, 사상 및 도덕적 귀감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후세 베트남 사람들에게 깊은 영감과 의지를 북돋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