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목각 도장 가게, 33년간 추억을 새기다

하노이 목각 도장 가게, 33년간 추억을 새기다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VnExpress Travel
날짜: 2026. 7. 22.

하노이(Hà Nội) 구시가지 한가운데, 33년 역사를 지닌 목각 도장 가게 ‘Phúc Lợi’가 오늘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작은 나무 조각 하나에 글씨와 문양을 새겨 넣는 이 가게는 수십 년간 수많은 방문객의 기억을 담아온 하노이의 명소로 알려졌다.

가게 주인은 기계가 아닌 손으로 직접 나무를 깎아 도장을 만드는 전통 방식을 33년째 고수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자신의 이름이나 특별한 문구를 새긴 도장을 맞춤 제작해 가며, 하노이를 떠난 뒤에도 그 작은 도장을 통해 이곳의 기억을 간직한다고 전해졌다.

디지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현대에도 이 가게를 찾는 발길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손때 묻은 나무 도장 하나가 전하는 온기와 정성이 현지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Phúc Lợi는 하노이 구시가지를 대표하는 전통 공예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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