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FIFA 월드컵 8강전에서 프랑스가 모로코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2-0 완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전반부터 경기를 지배했으나 모로코의 탄탄한 수비 조직을 뚫는 데는 후반까지 기다려야 했다.
음바페(Kylian Mbappé)는 전반 페널티킥을 골키퍼 야신 부누(Yassine Bounou)에게 막혔으나 60분 침착한 감아 차기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설욕했다. 이후 6분 만에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음바페가 어시스트를 제공, 우스만 뎀벨레(Ousmane Dembele)가 쐐기골을 꽂아 2-0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번 승리로 프랑스는 2026 월드컵 4강에 오른 첫 번째 팀이 됐다. 2018년과 2022년에 이어 3회 연속 월드컵 결승 진출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특히 감독 Deschamps는 이번 4강 진출로 월드컵 역사에 특별한 기록을 남기게 됐다. 그는 선수로서 1998년 자국 월드컵 우승을 이끈 데 이어 감독으로서도 수 차례 결승 무대를 밟으며 지휘봉을 잡은 감독 중 독보적인 위치를 굳혔다.
한편 뎀벨레와 음바페의 골 합작은 과거 브라질이 세웠던 기록에 버금가는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프랑스는 오는 준결승전에서 또 다른 강호와 맞붙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