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나이성 감사 당국이 해당 지역 사회주택 3개 사업지의 수백 건에 달하는 매수 신청 서류에 대해 전수 조사를 권고했다. 감사 과정에서 다수의 서류가 세무 당국 및 사회보험 기관 데이터와 불일치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각종 위반 사항이 드러난 데 따른 것이다.
동나이성 감사 기관의 결론에 따르면, 사회주택 매매·임대·임차 관련 규정 이행 실태를 점검한 결과 시행사들이 분양 개시, 매수자 서류 심사, 분양가 산정 과정에서 위반 행위를 저질렀으며 관계 기관의 관리·감독도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감사를 받은 3개 사업지는 ▲Long Thành 지구에 위치한 사회주택 아파트(시행사: Công ty CP Long Thành Riverside, 628세대 규모) ▲Thái Thành – Thuận Lợi 주거단지 내 사회주택(시행사: Công ty TNHH Bất động sản Thuận Lợi Thái Thành) ▲Long Hưng 지구 1.4헥타르 부지 사회주택(시행사: Công ty CP Chương Dương Homeland)이다.
이 중 Long Thành 지구 사회주택 아파트에서 위반 사항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감사 결론에 따르면 시행사는 규정보다 91일 늦게 분양 공고를 냈으며, 올해 초 2차례 진행된 분양 시 접수 기간을 최소 30일 이상으로 해야 한다는 규정을 어기고 단 하루만 운영했다. 또한 신청 서류가 공급 물량을 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규정에 따른 추첨 절차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데이터 대조 결과, 시행사가 대상자 요건과 소득을 확인해준 107건의 서류는 실제 해당 신청자가 근무하거나 사회보험에 가입한 곳에서 발급된 것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151건은 소득이 확인됐으나 세금 납부 데이터와 일치하지 않았다. 감사 당국은 이들 서류 전체에 대한 재검토와 부적격자 처리를 권고했다.
분양가와 관련해서도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감사 당국은 관련 규정에 따라 분양가를 재산정하고, 시행사가 초과 수취한 금액을 매수자에게 환급하도록 권고했다.
베트남 사회주택 분양 제도의 허점을 노린 부적격 서류 문제는 동나이성 외 다른 지역에서도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당국의 관리 감독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