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4일 밤, 방글라데시 하즈랏 샤잘랄 국제공항을 출발하는 Diman Bangladesh Airlines 항공편에서 출입국 당국과 항공사 관계자들이 위조 또는 변조된 비자를 소지한 승객 15명의 탑승을 저지했다고 더 비즈니스 스탠다드(The Business Standard)가 보도했다.
이 중 10명은 항공기 출발 전 기내에서 내려졌고, 나머지 5명은 탑승구 통과 단계에서 제지됐다.
당초 288명이 탑승할 예정이었던 이 말레이시아행 항공편은 결국 212명만 태운 채 이륙했다. 탑승 확인된 승객 수와 실제 탑승자 수 사이에 61명의 차이가 발생한 셈이다.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자취를 감춘 61명 중 상당수는 당국이 비자 변조 등 서류 위조 행위를 적발한 뒤 출입국 심사를 대폭 강화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스스로 공항을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