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자카르타서 재활용 플라스틱 기술 협력 세미나 개최

한·인니, 자카르타서 재활용 플라스틱 기술 협력 세미나 개최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Yonhap News
날짜: 2026. 7. 1.

산업연구원(KIET)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3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식품 접촉용 재활용 플라스틱 기술·인증·산업 협력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두 기관뿐만 아니라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한국무역협회(KITA),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 인도네시아 플라스틱 재활용협회 등 양국 정부와 산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KIET는 양국이 순환 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재활용 플라스틱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국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KTR은 한국의 식품 접촉용 재활용 플라스틱의 관리 체계와 시험·인증 제도를 소개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해마다 플라스틱 폐기물 780만t이 발생하고 있으나 식품 접촉용 재활용 플라스틱을 생산할 역량은 부족한 상태다.

이에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은 자국에서도 관련 연구개발(R&D)을 활성화하고 표준화와 시험평가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KTR은 앞으로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과 재활용 플라스틱 분야에서 기술 협력 프로그램을 함께 운용하기로 하고 시험평가 기술 교류, 연구개발 협력,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인도네시아 포장협회, 인도네시아 플라스틱 재활용협회와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시험·인증 협력과 기술 교류 등을 하기로 했다.

신윤성 KIET 선임연구위원은 “오늘 세미나는 한국의 정책 역량과 인도네시아의 산업 수요를 연결하는 실질적 협력 체제로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우동혁 KTR 인도네시아지원장은 “식품 접촉용 재활용 플라스틱 분야에서 품질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관련 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현지 정부 기관이나 산업계와도 협력해 순환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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