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등 월드컵 탈락 후 귀국…팬들 “고개 숙이지 말아요” 위로

손흥민 등 월드컵 탈락 후 귀국…팬들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Yonhap Vietnam
날짜: 2026. 7. 1.

월드컵 32강 진출에 실패한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LAFC) 등 일부 선수들이 팬들의 격려 속에 귀국했다.

이번 대회 일정을 모두 마친 손흥민 등 선수 9명은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대표팀은 월드컵 일정을 마친 뒤 몇 개 조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앞서 전날 오전에는 홍명보 감독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뮌헨), 황인범(페예노르트) 등 8명이 먼저 귀국했고, 이날 손흥민을 비롯해 이동경(울산), 김진규(전북), 이한범(미트윌란), 이태석(빈), 이기혁(강원), 배준호(스토크), 조위제, 강상윤(이상 전북) 등이 귀국했다.

이날 선수들이 탑승한 항공편은 새벽 4시께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공항에는 새벽 2시부터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자리 잡고 선수들을 기다렸다.

비행기가 도착할 즈음에는 팬들과 호기심에 모여든 시민 등 50여 명이 게이트 주변을 채웠다.

손흥민과 엄지성, 김승규, 송범근이 먼저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나머지 선수들은 약 20분 간격을 두고 후발대로 들어왔다.

손흥민이 입국장을 빠져나오자 밤을 지새우며 대기하던 팬들은 “고생하셨어요”, “파이팅”, “고개 숙이지 말아요” 등을 외치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선수들은 입국장을 빠져나와 별다른 말 없이 곧바로 게이트로 향했다.

손흥민은 아쉬운 심정과 팬들에게 남길 말을 묻는 취재진에 “죄송하다”며 말을 아꼈다.

이날 공항 분위기는 전날 귀국한 홍 감독 일행을 향해 300여 명의 팬이 몰려 거센 야유를 보냈던 것과는 대비를 이뤘다.

팬들은 각자 좋아하는 선수의 유니폼을 입고 ‘재성 힘내’, ‘평생 가자 손흥민’ 등이 적힌 현수막을 든 채 묵묵히 선수들을 위로했다.

이어서 볼 뉴스
오늘의 뉴스 전체 보기 →
섹션별로 정리된 뉴스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씬짜오가 함께 운영합니다 —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비자·환전·교통 실전 정보·vnkorlife 업소록·구인·부동산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 최근 글

전체 글 보기 →

About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hanyoungmin

Check Also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베테랑 선수들로부터 희소식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 소식에 고무되고 있다. 팜뚜언하이(Phạm Tuấn Hải)가 CLB Nam Định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리며 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높였고, 하롱(Hạ Long)FC의 황공(Hàng Công) 역시 부상에서 복귀하며 희망을 안겼다. 감독 Kim Sang-sik는 공격 자원 보강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