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utin Charnvirakul 태국 총리는 지난 7월 1일 프랑스 공식 방문 중 총리실에 마약통제위원회(ONCB), 태국공항공사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오는 7월 3일 긴급회의를 소집하도록 지시했다. 이번 회의는 공항을 통한 마약 밀수 차단 및 예방 대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Anutin 총리는 이번 조치가 최근 승무원 체포 사건뿐만 아니라, 외국 마약 밀수업자들이 태국을 호주행 마약 운반의 경유지 또는 출발지로 이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러한 행위가 태국의 국가 이미지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태국이 역내 항공 허브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2028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더욱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태국 세관은 마약 밀수 단속의 허점을 보완하기 위해 운영 절차 전반을 재검토하는 한편, 정보력과 위험 관리 기법을 활용한 고위험 승객 및 수하물 집중 검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접근 방식은 국제공항에서 널리 채택된 방식으로, 일반 여행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보안 검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