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세스코 부재’ 맨유, 선더랜드와 0-0 무승부…연승 행진 마감

'카세미루·세스코 부재' 맨유, 선더랜드와 0-0 무승부…연승 행진 마감

출처: VnExpress VN
날짜: 2026. 5. 1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주축 선수들의 결장 속에 선더랜드와 득점 없이 비기며 리그 3연승 행진을 멈췄다.

10일(한국시간) 영국 선더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마이클 캐릭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선더랜드와 0-0으로 비겼다. 올 시즌 맨유의 첫 0-0 무승부다.

이날 맨유는 핵심 미드필더 카세미루와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가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첼시, 브렌트퍼드, 리버풀을 잇달아 격파하며 기세를 올렸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오히려 홈팀 선더랜드의 공세에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맞았다.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경기 초반 주도권은 선더랜드가 잡았다. 전반 7분 노아 사디키의 결정적인 슈팅을 맨유의 센네 라멘스 골키퍼가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라멘스는 이날 총 4개의 슈퍼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맨유는 전반 중반까지 선더랜드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미드필더진에서 활로를 찾지 못했다. 전반 종료 직전 마테우스 쿠냐의 크로스를 받은 조슈아 지르크지의 헤더가 골대를 벗어나는 등 몇 차례 기회를 잡았으나 결실을 보지는 못했다.

후반에도 선더랜드의 위협적인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26분 루츠하렐 헤이르트뤼다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맨유의 골대를 때리는 등 행운이 따르기도 했다. 맨유는 지르크지 대신 패트릭 도르구를 투입하며 전술 변화를 꾀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쿠냐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끝내 선더랜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경기 종료 직전 쿠냐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져 반칙을 유도했으나, 오히려 시뮬레이션 반칙으로 경고를 받기도 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친 맨유는 4위권과의 격차를 6점으로 유지했다. 맨유는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점만 더 확보하면 자력으로 리그 3위를 확정 짓게 된다. 맨유는 다가오는 37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홈으로 불러들여 리그 마지막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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