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 지방의 핵심 교통망인 광응아이(Quảng Ngãi)-호아이년(Hoài Nhơn) 고속도로가 12일 오전 11시를 기해 공식 개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2일 탄니엔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교통운송부와 관련 지자체는 이날 오전 개통식을 열고 차량 통행을 허용했다.
총연장 약 88km에 달하는 광응아이-호아이년 구간은 남북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광응아이성과 빈딘(Bình Định)성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이다. 이번 개통으로 기존 국도 1호선을 이용할 때보다 이동 시간이 약 1시간 이상 단축되어 중부 지역의 물류 수송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당국은 개통 초기 안전을 위해 구간별 속도 제한을 엄격히 적용하며, 주요 교차로와 터널 구간에 교통 경찰을 배치해 안전 운행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설(Tết) 연휴 기간 급증하는 귀성 차량의 흐름을 분산하는 데 이번 고속도로 개통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광응아이성 관계자는 고속도로 개통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향후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휴게소와 주유소 등 부대 시설 확충 작업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며, 실시간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원활한 소통을 지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