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퐁지역에 보건소 설립 기증
한화생명이 베트남 낙후지역 의료지원을 위해 보건소를 신축해 기증하고 건강보험증을 전달하는 등 생명사랑 실천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30일 베트남 북부 호아빈 성, 까오퐁 현, 박퐁지역에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소를 신축해 지방정부에 기증했다. 보건소는 지난 4월 첫 삽을 뜬 후 7개월만에 완공됐으며, 건강검진실, 응급실, 분만실, 입원실, 예방접종실 등 8개 보건시설을 모두 갖춰 종합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날 박퐁 보건소 개소식에는 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 호 수안 융 가오퐁 인민위원회 부시장 등 120명이 참석해 한화생명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한화생명은 작년에도 호아빈 성에 유치원을 기증하기도 했다. 한화생명은 생명보험업의 특성을 살려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 최초로 건강보험증을 전달해 왔다. 작년에 이어 올해 4~5월에도 빈딘, 호찌민, 지아라이, 람동, 동텁, 껀터 등 11개 지역 취약계층에게 건강보험증 9925장을 전달해 총 2만347명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한화생명은 베트남 정부로부터 국유지를 기증받아 응에안, 카인호아, 까마우 지역에 12채의 집을 건축하고, 취약계층에게 양도해 자립을 돕고 있다. 한화생명은 2013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145채의 집을 기부했다. 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은 “생명보험사로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지원을 선물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보험사로 베트남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퐁지역_ 인구 4만4485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기존 임시보건시설이 매우 낙후되어 호흡기 감염, 설사, 기후로 인한 피부병, 수인성 질병 등 흔히 발생하는 질병조차 진단과 치료가 불가능하다. 또한 보건소 분만실이 낙후돼 출산이 어렵고, 아동 예방접종과 응급처치 장소 또한 없어 5세 미만 아동의 생존율이 매우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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