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나이항만주식회사(Cảng Đồng Nai, PDN)가 2025 회계연도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며 주당순이익(EPS) 7350동을 달성했고, 높은 수준의 현금 및 은행예금을 유지하고 있다고 CafeF가 20일 보도했다.
2025년 4분기 재무제표에 따르면 동나이항만은 순매출 4300억동 이상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 원가를 제외한 매출총이익은 1535억동으로 매출총이익률 35.6%를 기록했다.
분기 성장세는 호찌민시(TP.HCM)의 유리한 항만 인프라 요금 정책에 힘입어 까이멥(Cai Mep) 및 호찌민시 지역으로의 바지선 노선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던 데서 비롯됐다. 전자항만(E-port) 기술 적용과 신규 장비 투자로 컨테이너 물동량이 3%, 일반화물 물동량이 14.9% 각각 증가했다.
금융활동 수익은 65.4% 증가한 168억동을 기록했으며, 주로 예금 이자에서 발생했다. 금융비용은 대출 원금 잔액 감소로 22.5% 줄어든 14억동이 됐다. 판매비가 25% 증가했지만 기업관리비를 29.3% 절감하면서 4분기 세후순이익은 1039억동으로 19.7% 증가했다.
2025년 누계 실적을 보면 동나이항만은 순매출 1조5750억동으로 17.8% 증가했다. 세전이익 5456억동, 세후순이익 4365억동을 달성해 2024년 대비 25.7% 늘었다. 이는 설립 이래 최고 수준의 이익이다. 2025년 주당순이익(EPS)은 7350동을 기록했다.
2025년 12월 31일 기준 기업의 총자산은 1조8430억동이다. 자산 구조를 보면 현금, 현금성자산 및 단기 금융투자(은행예금) 합계가 약 9000억동으로 총자산의 48.8%를 차지하며 높은 현금 보유량을 나타냈다.
동나이항만은 현재 남동부 지역 최고의 항만 운영사로 컨테이너 및 일반화물의 하역, 창고, 운송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한다. 지분 구조를 보면 공단개발총공사(Sonadezi)가 모회사로 정관자본의 51%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남부수로총공사(Sowatco)도 20.25%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다.
자금 출처를 보면 부채는 3588억동 수준이다. 단기 및 장기 차입금 총잔액은 연초 1204억동에서 952억동으로 감소했다. 자기자본은 1조4850억동으로 이 중 미처분 세후이익이 3800억동 이상, 투자개발기금이 4745억동이다.
증권시장에서 1월 19일 거래 종료 시 PDN 주가는 주당 11만2300동에 거래됐다. 이 가격 기준 기업의 시가총액은 약 6조2400억동, 주가수익비율(P/E)은 약 15.2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