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학년 졸업 공연·추억 영상으로 감동… 교가 합창으로 마무리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KIS) 가온홀에 교가가 울려 퍼졌다. 지난 1월 7일, 520명의 졸업생들이 각자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이날 KIS는 제29회(유치원·초등 6학년·중등 9학년) 및 제24회(고등 12학년) 졸업식을 개최했다. 초등 6학년 199명, 중학 9학년 169명, 고등 12학년 152명이 학교를 떠나 다음 단계로 나아갔다. 졸업식은 오전에 9학년·12학년, 오후에 유치원·6학년 순으로 진행됐으며, 졸업생 가족과 귀빈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명환 교장은 축사에서 졸업생들에게 세 가지를 당부했다. 한국인으로서의 뿌리를 간직하되 열린 시야를 가질 것, 책임 있는 세계시민으로 살 것, 끊임없이 배우며 성찰하는 사람이 될 것. 김 교장은 “KIS는 언제나 여러분을 응원하는 모교로 남겠다”며 학부모들의 사랑과 헌신에도 감사를 전했다.
12학년 졸업생 대표 백도열 학생은 학교와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새 출발을 앞둔 동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진 12학년 졸업 공연은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와 학창 시절을 담은 추억 영상이 상영되자, 객석 곳곳에서 웃음과 눈물이 교차했다.
졸업식의 마지막은 졸업생 전원이 함께 부르는 교가였다. 가온홀을 가득 채운 노랫소리와 함께 2025학년도 KIS 졸업식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