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텔, 해저 케이블 4개 신설 계획 발표

베트남 최대 통신사인 비엣텔(Viettel)이 해저 광케이블 4개를 새로 설치하겠다고 14일 발표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비엣텔에 따르면 이 케이블들은 2030년까지 베트남 국제 통신 수요의 60%를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타오 둑 탕 비엣텔 회장 겸 총괄이사는 “최첨단 기술을 갖춘 최대 규모의 안전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통해 국가 디지털 경제 및 사회 전략에 부합하는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엣텔은 이달 중 전국 63개 성·시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총 560메가와트 용량의 데이터 센터 24개를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10일 현재 4G 네트워크 커버리지가 인구의 95%에 달해 예정보다 앞서 2G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종료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비엣텔은 현재 베트남 4G 모바일 인프라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5년 초 아시아 다이렉트 케이블(ADC)이 가동되면 베트남 국제 통신 용량의 50% 이상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비엣텔은 총 87메가와트 용량의 대형 데이터 센터 14개를 운영 중이며, 베트남 최초로 친환경 데이터 센터를 개발해 고성능 컴퓨팅 작업의 배출량을 줄이고 있다.

 

Vnexpress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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