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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선후배와 함께 라서 더 즐겁다’ 란 기치의 대경회 골프회는 동향 출신 상공인들의 모임인 대경회내 여러 산하 조직 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활동과 대경회를 더욱 응집력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
재 배트남 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이하 대경회)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대구, 경북 출신 상공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베트남 내에 동향 상공인 조직 가운데 가장 활성화 되어있는 단체 중 하나이다.
대경회 골프회는 골프를 매개로 대경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는 목적으로 2017년 년 말 대경회 박 승삼 부회장을 필두로 하여 32여명의 회원으로 12월 20일 첫 라운딩을 가지며 출발했다.
2022년부터 대경회 골프회를 이끌고 있는 권택은 대경회 부회장이자 체육분과 위원장은 “골프동호회는 협의회의 구심점으로 회원간 자주 만나 상부상조할 수 있는 정례화 된 모임을 만들기 위해 조직됐으며, 대경회 활성화를 위한 든든한 후원자 및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동호회와 다른 대경회 골프회의 장점이 있는지?
100여명의 회원이 끈끈한 정으로 묶여 있다는 것 일 겁니다. 아무래도 동향 출신 상공인들의 협의회 내 모임인 만큼 고향 선후배 간이고 베트남에 살고 있다는 공통점이 회원들을 더욱 가깝게 만들고 있습니다.
대경회 골프회 현 회원 수 와 회비가 있는가?
골프회는 여성 회원 4명 포함해 30~70대의 다양한 연령대의 10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대경회 회원으로 가입 후 골프를 하는 분이면 골프회에 가입이 가능하며 다른 동호회와는 다르게 골프회만의 회비는 없고 라운딩시 실비 정산합니다.
골프회의 대표 실력자나 고마운 회원이 있다면?
싱글에서 핸디캡 28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력의 골퍼들이 있는 데 핸디가 7인 김건호, 전우은, 핸디 8인 서중보 회원과 같은 실력자와 70세가 넘은 나이에도 늘 골프동호회를 생각하며, 한 팀이라도 나이 있으신 분들을 독려하여 함께 해 주시는 문 갑주 고문이 동호회의 자랑이자 고마운 회원입니다.
외부대회 입상 경력이나 타 동호회와 교류전이 있는지?
2022년 한인골프대회 2위와 2023년 한인골프대회 1위를 차지한적이 있으며 호남향우회, 베경연 (베트남 경남 투자협의회), 베부연(베트남 부산 투자연합회) 등과 교류전을 갖고 있는데 친선 성격이지만 각자 고향을 대표한다는 은근한 경쟁심으로 라운드는 매번 치열하게 전개됩니다.
라운딩 장소와 조편성은 어떻게 하는지?
정기 라운드는 매월 3째주 목요일 동나이 골프장에서 갖고 있으며 조편성은 운영위에서 모임때마다 다른 인원 구성이 되도록 편성합니다. 회원들이 동향 출신 선후배로 구성되다 보니 조 편성의 불만은 없는 것 같습니다.
모임회장으로 보람 됐던 일과 향후 목표는?
골프회는 조직 내 조직이지만 회원수만 100여명에 달하는 만큼 모임의 취지인 대경회의 활성화에 힘을 쏟고 대외적으로는 다른 골프동호회와 상호 교류전을 정례화 하고 싶습니다.
골프를 시작하게 된 동기 또는 계기는?
직장 생활할 때 미국출장이 많았는데, 회사 대표가 출장가면 거래처 등과 골프를 함께 해야 되는 경우가 많으니 골프를 배우라고 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구력 29년의 핸디 10인 권 부회장에게 골프 철학이나 개인적인 소망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져 보았다.
따로 철학은 없으나 푸른 잔디를 밟으면서 어려운 일들, 복잡한 일들을 잠시나마 잊고 오로지 골프 공 하나와 코스에 집중하는 자신만을 생각하며 편안히 즐길 수 있고 룰을 잘 지키고 남을 배려해야 하는 운동이라 생각합니다.
또 제가 명문 골프장 돌아보기를 좋아해 미국 패블비치,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류, 한국 안양 베네스트, 베트남 블러프 & 바나힐, 말레이지아, 태국 등을 다녀 봤는데 세계 100대 골프장에서 다 라운딩해 보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동회회 문의처 :
076-805-3905 권 용신 총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