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베트남조선, 1100억원 규모 PC선 2척 수주

현대미포조선 베트남 자회사 현대베트남조선이 1144억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선(PC선) 2척을 수주한다고 더구루지가 25일 보도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현대베트남조선은 싱가포르 선사의 EPS(East Pacific Shipping)로부터 8600만 달러 규모의 5만DWT급 PC선 2척을 수주했다. 현대베트남조선은 2025년 인도할 예정이다.

현대베트남조선의 수주로 EPS가 주문한 PC선은 총 6척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4척은 중국의 뉴타임즈쉽빌딩(New Times Shipbuilding)에서 건조되고 있다. EPS는 지난달 척당 4200만 달러에 주문 4척은 2025년 인도될 예정이다.

EPS는 유조선, 건화물선, 컨테이너선 부문에서 큰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200척 이상의 선박을 통제하며 이중 연료 선박은 74척이다. PC선은 16척 있다. PC선은 정제유, 원료 등 운송 및 산업공정에 필요한 필수 화물을 운송하는 선박이다.

EPS는 최근 친환경 연료 선박 건조로 탈탄소화를 앞당기 위해 암모니아 추진선을 발주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에 암모니아 이중 연료 가스 운반선을 발주하기 위해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 미국해운국(ABS) 등과 암모니아 이중 연료 가스 탱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신조선은 이르면 2025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베트남조선은 유조선 전문 조선소로 정평이 나있다. 선박수리 조선소였던 현대베트남조선은 지난 2007년부터 선박 건조로 눈을 돌렸다. 주로 5만DWT~8만DWT 사이 벌크선과 유조선 건조에 주력하고 있다. 

더구루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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