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파트너사 싱가포르 VC 골든게이트벤처스, 호찌민·하노이에 사무소 개설

-베트남 스타트업 투자 확대

한화자산운용의 파트너사인 동남아 대표 벤처캐피털(VC) 골든게이트벤처스가 베트남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골든게이트벤처스는 베트남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하기 호찌민과 하노이에 사무실을 설립할 예정이다. 공동 창업자 가운데 한명이 비니 라우리아가 베트남으로 이주해 설립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

골든게이트벤처스는 미국 실리콘밸리 VC업계 출신인 비니 라우리아, 제프리 페인, 폴 브라지엘이 지난 2011년 설립한 투자업체다.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 사무실을 운영 중이다. 설립 이후 4개 펀드를 출시해 60개 이상 회사에 투자했다. 베트남 스타트업 7곳에 투자했다.

골든게이트벤처스는 지난 2014년부터 한화자산운용과 파트너십을 맺고 동남아 스타트업 투자를 진행했다. 양사는 지난 2019년 동남아 지역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GxH인베스트먼트를 공동으로 설립했다.

비니 라우리아는 “지난 2019년 베트남에서 벤처 서밋을 공동 주최한 것을 계기로 베트남 사무소 설립을 추진해왔다”고 전했다.

최근 베트남에 동남아 최대 스타트업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스타트업 투자액은 14억 달러(약 1조7500억원)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며,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제치고 동남아 1위에 올랐다. 올해 들어 첫 4개월 동안 새로 설립된 기업은 2년 전보다 31.9% 증가했다.

더구루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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