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집들이 <4> 빈홈 로얄시티

좋은 것만 바라봐도 짧은 인생의 행로이기에 로얄 시티를 접하는 시야의 흐름은 봄 햇살을 담고 있음을 먼저 밝힌다. “세련된 전원일기”의 사람냄새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 미소에서 투영된다. 로얄시티의 정문 R6동에서 시작되는 첫 걸음은 프랑스의 작은 베르사이유 궁전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베트남에서 으레 찾기 어려운 광장의 자유로움은 가족과 친구, 연인들에게 일상의 해방감을 느끼기엔 충분하다. 정갈한 정원과 분수대, 위엄이 느껴지는 조각상들은 그들의 웃음 속에서 같이 어우러진다. 예전과 달리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마주하며 살아가는 일의 터전이자 휴식의 공간, 로얄시티는 많은 식당들과 편의시설들을 갖춘 부가서비스로 삶의 질을 풍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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