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 안장성 국도에서 중국 강시 복장을 한 승객들을 태우고 전원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채 운행한 오픈카 운전자와 승객 등 3명이 당국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공안부 교통경찰국 지시에 따라 안장성 교통경찰대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포된 오픈카 운행 영상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해당 영상에는 수요일 오후 4시 30분경 안장성 롱쑤옌동 구역을 지나는 91번 국도에서 중국 강시 복장을 한 승객들을 태운 오픈카가 주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안 당국은 차량 운전자를 동탑성 출신의 L.N.T.H(22) 씨로 확인했다. 해당 차량에는 안전띠가 구비되어 있었음에도 운전자는 안전띠를 매지 않은 승객들을 태우고 운행한 사실이 확인되어 행정 위반 기록이 작성됐다. 도로 교통 안전 위반에 관한 정부 시행령 제168호에 따라 안전띠 미착용 승객을 수송한 운전자에게는 80만~100만 동(약 31~38달러)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당국은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안장성 출신의 N.T.D(19) 씨와 껀터시 출신의 T.T.T(25) 씨 등 승객 2명에 대해서도 해당 시행령 규정에 따라 각각 35만~40만 동(약 13~15달러)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교통경찰국은 도로에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무모한 행위는 사안이 심각할 경우 공공질서 교란 혐의로도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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